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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요약

복붙 개발자의 벼락 성공기

따강아지 2023. 6. 27. 22:44

개발자의 생활 속에서 작성된 도서로 30년 가까운 개발자로 살아온 나. 가벼운 마음으로 도서를 받고 읽으면서 얼굴에 웃음과 씁쓸함으로 가득 찼다. 현재와는 많이 틀린 개발 문화 속에서 신입을 보내고 우리나라 IT 벤처 시절을 지나 지금까지 개발 현장을 지키면서 시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조직사이에서 느꼈던 감정들이 도서를 읽으면서 하나하나 머릿속에 떠 올랐습니다.

 회의 아니 회의, 애자일을 하지만 애자일 스럽지 않은 것, 이기주의적인 개발자, 개인주의적인 개발자, 성능 등 특히 개발 현장에서 개발과 사람과의 관계, 역할에 따른 개발을 바라보는 시각, 우리나라에서 커피 타입이나 맥주집에서 하는 농담 속에 진실과 같은 대화 등을 통해서 개발자가 있는 공간은 세계 어디나 같다는 생각을 들고  개발 문화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개발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이 도서를 통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이 도서는 개발자의 이야기이다. 영국의 도시이자만 우리나라의 도시에서 살고 있는 개발자의 이야기 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언제나 만나는 사람들, 사무실에서의 대화들, 퇴근 후 소주 한 잔 하는 곳의 사람들과 대화들, 지하철 안의 풍경이 이 도서에 있습니다. 마치 주인공처럼...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이 도서를 읽어 보기 바랍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